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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정보

초집중 부스터 교보문고 냄새

by 도시형닌자 2020. 5. 21.

[ 내가 사서 제품 리뷰 ]

집에서 사내의 냄새가 풍겨져 온다.

분명히 청소도 잘하고 빨래도 잘하는데 어디선가 쿰쿰한 냄새가 다가온다.

 

그래서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디퓨져를 구매했다.

교보문고에서만 파는 교보문고 냄새를 구매했다.

사이즈도 큼지막한 300ml이다.

교보문고에서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도착한다.

요즘 같은 재택근무 기간에 빠른 택배는 진짜 개꿀인 거 같다.

 

 

 

[ 교보문고 냄새 ]

교보문고의 디퓨저를 구매한 이유는 교보문고에 갔을 때처럼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다.

택배가 도착하고 박스를 열자마자 교보문고의 냄새가 진동을 한다.

300ml라서 손바닥 정도의 크기를 자랑했다.

 

 

디퓨저의 향을 분산시켜주는 리드 스틱도 5개나 함께 들어있다.

향이 꽤 진하기 때문에 리드 스틱은 1개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박스를 열면 구성품은 사진과 같은데, 좋은 점은 고급스러운 쇼핑백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지인 집에 초대받았을 때나 생일 선물로 준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리드 스틱을 하나 꽂자마자 서서히 향이 퍼지고 있다.

현관문 앞에 설치해 두니 온 집 앞에서 교보문고의 진한 향기가 채워졌다. 

 

정신을 고양시키는 유칼리툽스와

치유와 위로의 편백나무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향이다.

책과 어울리는 향이고 정신을 집중시켜주는 마법과 같은 아이템이다.

 

생산국은 대한민국이며

기타 다른 사이트에서도 구매가 불가한 제품이다.

원래 출시도 하지 않을 생각으로 만들어진 향이다.

집에서 온전한 집중을 원할 때 한번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

자신에게 있어서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68,000이라는 생각보다 비싼 금액이 흠이라면 흠이다.

그 외에 흠은 찾을 수 없는 멋진 제품이다.

향수가 있었어도 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