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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정보

전원주택 건축 비용과 순서 그리고 세금

by 도시형닌자 2024. 2. 6.

 

목차

     

    [ 전원주택 ]

    전원주택은 단독 주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가구 주택으로도 형태는 만들 수 있지만 대부분 단독 주택의 형태로 전원주택은 만들어집니다. 단독 주택은 법령상 분양 및 구분 소유가 안 되는 주택을 말하며 외관으로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을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전원 주택은 나의 삶을 좀 더 여유롭게 보내기 위한 공간으로 완성됩니다. 그렇다 보니 이제 전원주택은 도심과 떨어져 있지만 더 이상 시골집이라고 볼 수 없는 첨단을 달리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의 핵심은 3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웅장함이고 둘째는 자연 포용적이라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3번째는 어디서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첫째 웅장함에서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크기에서 나옵니다. 넓은 진입로부터 화려한 외관까지 모든 요소가 고급스럽고 휴양의 느낌을 전달합니다. 둘째로 자연이 주는 해택에 둘려싸여 집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것입니다. 셋째로 나를 대변해 주는 취미가 녹아져 있어 언제든 깊이 있는 집중력을 주는 인테리어 공간에 있습니다.

     

     

    [ 전원주택 건축비용 ]

    전원 주택의 비용은 사실상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평당 500 ~ 800만 원으로 산정하고 있으면 됩니다. 40평대를 기준으로 2억 2천만 원에서 2억 8천만 원으로 잡으면 무리 없이 건축할 수 있습니다.  6000만 원 정도의 갭이 존재하나 집의 위치에 따라 전기, 가스, 상하수도, 인허가 및 측량에서 발생되는 비용이 이 정도 갭을 만들어 줍니다. 최대 3억으로 잡는다면 40평대 전원주택은 대부분은 지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디자인 비용인데 디자인 비용 또한 평당 30~50만 원 정도로 어느 정도 균일화 되어 있습니다. 저렴하게 10만원으로 디자인을 하는 곳 있으며 아래 링크에서 예상 견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의 경우 요즘 대부분 목조 주택에 해당합니다. 목조주택이라 함은 건물의 하중을 목재가 담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대로 일단 나무로 하중을 견디게 설계를 합니다.  목조주택의 장점은 화학물질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소재로 몸에 해를 주는 독소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축 속도도 빠르며 가격도 합리적이라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3억이라는 돈에는 기초설치, 정화조 및 지하수 연결이 있습니다. 기초 설치로 바닥을 다지고 단단한 바닥으로 시멘트를 구축한 후 설계된 나무를 올립니다. 그리고 정화조와 지하수 공간을 확보하고 가까운 연결관에 연결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때 더 많은 비용이 세이브될 수 있는 장점으로 집과 가까운 곳에 상하수도관이 존재하는지 여부입니다. 당연히 가까운 곳에 상하수도관이 존재하다면 많은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요소로는 지붕과 외장재도어느정도 비용이 달라지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조주택은 나무 뼈대에 합판을 덧대고 외장 마감재로 공사하기 때문에 외장재에 공을 들인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만약 목조 주택이 아니고 콘크리트로 짓는다면 이또한 비용이 조금 달라지게 됩니다.  콘크리트는 안에 철근이 들어가게 되어 인장력과 압축률이 좋습니다. 방식은 구조 설계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양생을 거친 후에 거푸집을 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장점으로 내구성이 좋으며 내화성이 우수하며 방음에 좋습니다. 또한 디자인에서 매우 자유로워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는 콘크리트만 한 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둥 없이 넓은 공간을 만들기에는 콘크리트가 좋습니다. 목조주택 대비 콘크리트 주택의 비용은 조금 더 비쌉니다. 그래도 4억 안으로는 모든 게 해결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원주택 짓기 순서 ]

    먼저 1.전원주택을 지을 땅을 매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2.설계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3.시공사를 찾습니다. 시공사가 준공을 완료하면 4.이사하면 됩니다. 설계사가 설계를 완료하면 설계사가 시공사를 안내해주지는 않는다.(중요) 그렇다보니 스스로 시공사를 찾아서 발품을 팔아야 한다.

     

    설계사를 찾는 방법으로는 첫째도 포트폴리오 둘째도 포트폴리오 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왜 집을 지으려고 하는지와 이 집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궁금해하는 설계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짜고짜 평당 얼마고 이렇게 지어드릴게요 하는 곳에서 설계를 하면 빠른 스피트도 설계는 되지만 어딜 가나 존재하는 집이 될 수 있습니다.

     

    설계를 하고 나면 구청에 신고를 해야하고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건축설계사는 인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일반인은 인허가를 받지 못하므로 이때 설계사를 통해서 인허가 신청이 이루어집니다.

     

    설계 후 인허가가 완료되면, 시공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시공사를 선택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좌절을 맛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때는 힘을 내서 시공사라는 시공사에 닥치는 대로 들이대는 것이 국룰이므로 무조건 밀어붙여야 합니다. 시공사는 작은 집을 만드는 시간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기 일쑤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버텨야 합니다.

     

    시공이 완료되면 준공을 허가받고 인테리어 후에 이사하면 됩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300만 원 정도가 지출됩니다. 이사하게 되면 이제 각종 추가 비용들이 생깁니다. 먼저 땅을 취득할 때 취등록세+교육비+농어촌특별세(4%+0.4%+0.2% == 총 4.6%)가 있고요. 땅을 측량하기 위한 지적층량비(약 1백만 원)가 지출됩니다. 인허가 비용도 약 500만 원 정도 나옵니다. 인입비용(가스, 수도, 통신)은 대략 500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부대시설로 담장, 대문, 조경 등이 존재하는데 이 비용은 대략 2~3000만 원 정도 나오게 됩니다.

     

    머 여튼 40평대 전원주택은 욕심만 안 부리면 4억이면 어느 정도 지을 수 있습니다. 모~~~든 비용을 합쳐서 말이죠. ^^

     

    이동식 주택이나 컨테이너 하우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1억이면 가능합니다. 농막으로 사용할 곳은 여기저기서 많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집들의 외관은 대부분 동일하니 나에게 맞는 내부를 가진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이 존재하는지 싱크대가 여부 같은 걸로 선택해야 오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