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굴 속 정보

경기도 남부 가볼만한 카페 3곳

by 도시형닌자 2020. 7. 20.

[ 서울과 경기도 ]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은 여러 군대 가보았다. 서울에서는 카페를 방문하면서 와볼 만하다고 느껴보지 못했다. 요즘 서울에서 인스타 감성이라고 불리는 곳은 카페 안의 특정 구역 한 곳을 말하기도 한다. 너무나 협소한 곳들로 정이 가진 않았다. 그래도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 바로 서울이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서울같이 맛있는 곳은 없다고 자부한다. 전세계의 음식이 밀집해 있는 서울은 정말 전 세계의 부엌이라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경기도 남부로 이사를 와서 느끼는 점은 여유로움이다. 음식의 맛은 서울보다 못하다. 정말 경쟁이 치열한 곳인 서울보다 못하다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정말 별로인 곳도 사람이 득실득실할 때는 정말 서울이 맛있는 곳이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하지만 경기도 남부에는 서울보다 더 좋은 훌륭한 감각과 장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경기도의 면적은 10,185.6㎢로 서울의 면적인  605.52㎢ 보다 16.8배 정도 크다. 그렇다 보니 장소를 더욱 크게 활용이 가능하여 널널함이라는 자세가 나온다.

 

 

 

 

 

[ 경기도 남부의 가볼만한 카페 3곳 ]

 

경기도 남부의 가볼만한 곳은 대부분 넓이가 넓고 서로 간의 간격이 넉넉하게 보장된다. 하지만 거의 무조건 차량으로 이동해야 만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족 단위로 모이거나 성인들이 해당 장소를 이용한다. 10대들의 부제로 인해 핫하진 않지만 편안함이 존재한다.

 

 

# 첫 번째로 가볼만한 곳은 파머스대디이다.

파머스대디는 식물원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이 장소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규모로 식물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벨트 지역이라 상업 행위가 되지 않지만, 입장료 개념으로 음료와 고구마를 제공한다. 음료는 6,000 ~ 7,000원 정도이다. 장소가 너무나 아름답고 특이한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카페 밖의 수목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두 번째로 가볼만한 곳은 카페 산이다.

남한산성에 가게 되면 누룽지 백숙이나 산채비빔밥 같은 걸 먹고 어디 갈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때 근방에 가볼만한 곳이 바로 카페 산이다. 주차도 넉넉하게 잘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음료와 디저트류가 엄청 뛰어나지는 않지만 높은 고지에 있기 때문에 풍경이 너무나 훌륭하다. 2층과 1층 그리고 야외까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자리가 많아 언제든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이 곳의 특징은 가족단위 모임이 많아 아이들의 소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 다른 단점은 풍경으로 전부 치료된다.

 

 

# 세 번째로 가볼만한 곳은 새소리물소리이다.

새소리물소리는 평일이나 일요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토요일은 정말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랄 수 있다. 이 카페는 외관에서 풍겨져 오는 것처럼 정말 오래된 가옥이다. 이 가옥을 현대식으로 약간 리모델링을 거쳐서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 90년 된 가옥이며 성남에서 지정한 300년 된 느티나무도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여름에는 팥빙수도 팔지만 팥죽이 정말 맛이 좋다. 따듯한 음료는 대추차, 쌍화차 그리고 가배차(커피)가 있고 찬 음료로 오미차가 대표적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떡은 촉촉하지 않고 좀 말라있어서 좀 실망스럽지만, 멋진 인테리어 구경에 정신없어서 불편도 사라진다. 내부에 마련된 연못에는 작은 잉어들도 살고 있어서 카페에 재미를 줬다.

 

서울의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 경기도 남부에 방문하는 분들은 멋진 카페 3곳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한다. 무서운 코로나로 어려운 시점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넓은 장소에서 즐거운 휴일을 보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