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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정보

몽골여행기 - 1일 비행기타고 울란바토르

by 도시형닌자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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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대자연 몽골여행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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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여행 ] [ 몽골 여행의 시작 ] 몽골이라는 곳은 차 없이 여행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차가 있어도 4륜 구동이 아니라면 굉장히 힘들다.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으며 문자를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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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은 동행이 중요하다.
투어 인원이 5명이 되어야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러브몽골은 동행을 구하는 글 곳들 중에서 가장 활발했다.

그래서 러브몽골에 글을 올렸다. 

 

"홉스골 갈겁니다. 현재 30대 초반 남자 두명입니다."
"남녀 가리지 않고, 5명되면 마감하겠습니다."
"6월 19일부터 6월 28일 총 10일 입니다."

 

URL : https://cafe.naver.com/lovemongol

 

러브몽골 : 네이버 카페

대한민국 최고의 몽골 정보 카페, 몽골 여행정보, 몽골다문화 가정 지원, 몽골어 공부 지원 및 번역

cafe.naver.com


그래서 미친놈들 가려내고 => 있다. 매우 있다.
어벤져스 5인이 완성되었다.

생각보다 이상한 업체한테서 문의가 많이 왔다.

그 중에 가장 이상했던 업체는 갈 수 없는 곳도 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들의 투어를 이용하라고 연락을 계속 해왔다.
왠지 이 업체를 따라가면 장기가 한 두개 사라질거 같아서 PASS했다.

 

 

[ 비자 신청 ]

일주일 전에 먼저 비자를 신청했다.

신용산 역에서 멀지 않았고 몽골가는 사람 의외로 많아서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바글바글 했지만, 신청 완료하고 한시간 정도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다.

과거 용산의 몽골비자센터 모습

신청 후 3일 후 재 방문해서 비자 받았다. => 3일 후에 찾으러 오면 된다고 알려준다.
직장인들은 휴가를 사용하거나 해야하기 때문에 대행을 이용하기도 한다.

대행료는 비자 발급 수수료 외에 만원 정도에 할 수 있다.

휴가를 내는 것보다 싸다.

 

발급하는 방법과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http://mongolvisa.com/사이트에 먼저 접속을 하고 온라인 접수 및 신청을 한다.

그 후 접수된 내역을 프린트한 후에 준비물을 가지고 몽골 비자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 준비물 

최소 6개월간 유효한 여권 

여권용 사진 1장

신청서 작성 

:: 몽골 비자 센터

업무 시간 : 평일 :: 09:30 ~ 12:00 / 13:30 ~ 16:00

주        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85, 신원프라자 301호
                  (주한몽골대사관에서 한남오거리 방향 100m, 하나은행 건물 3층)

전화 번호 : 02-790-7199
팩스 번호 : 02-790-7399

 

:: 비자 유효 기간 및 가격
비자가 나온 이후 90까지 체류가 가능

비자 발행 가격

 

 

 

 

[ 울란바토르 도착 ]

징기스칸 국제 공항을 나오면 사람들이 말을 걸어온다.
"내차 타시게 시내까지 싸게 갈 수 있어~"

드디어 여행의 시작
흥정이 시작되는 곳이다.

 

어딜가나 택시기사가 먼저 말을 걸어온다.

이때 선택을 해야하는데, 흥정 or 다른 기사님 or 다른 교통수단 이 3가지 중 하나이다.

 

 

공항에 도착해서 신난 홍
노란 기사님을 따라가는 첸나이

우리는 3명이 함께 출발 했으므로 택시 비용이 크지 않았다.

가장 착해보이는 아저씨랑 흥정에 성공해서
노란색 현대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인데 정말 아무것도 없다.
여행하는 동안 눈이 좋아지는 일은 불보듯 뻔하다.

 

한 20분 정도? 이동하니 드디어 시내에 도착했다.
다행히 좋은 기사님을 만나 즐겁게 올 수 있었다.

친절한 기사님

 

 

 

 

 

[ 골든 고비 ]

일단 예약한 숙소로 이동해서 짐을 풀기로 했다.

 

우리가 머무를 곳은 "골든고비" 라는 곳인데, 게스트하우스 중에선 시설이 좋다.

그래서 여행자들에게는 완전 핫한 곳이다.

골든고비 앞 풍경

 

골든고비 안으로 들어오니 먼저 차부터 내주신다.
군대에 있을때, 중대장이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사장님이라서 놀랐다.
유명세에 맞게 겁내 친절하시고 이거저거 설명을 잘해주신다.

"돈 어떻게 할거냐? 낼 줄꺼냐? 아님 오늘 줄꺼냐"
등등등 말이다.

가장 중요한 핸드폰 개통을 위해 사장님께 문의 했다.
"옆에 조금만 걸어가면 백화점 같은 곳에서 가능하니까 가봐"
"근대 문 닫을거 같은데? 얼른 가봐"

이렇게 우리는 서둘러 일어나서 근처 백화점으로 이동했다.

골든고비 내부 모습

 

 

 

 

 

[ 핸드폰 USIM 개통 ]

사장님이 알려준 노민백화점? 슈퍼마켓?으로 이동해서 간단히 환전을 하고
UNITEL로 가서 핸드폰 USIM을 개통했다. => 골든고비에서 가깝다.

 

1층에 환전소가 여러 곳이 있다. 

노민 슈퍼마켓이 문닫을 시간이기도 했기에 여러곳과 비교하면서 환전할 수 없었다.

양쪽으로 나눠서 두군대만 확인하고 환율 좋은 곳에서 환전했다.

Nomin Supermarket & Unitel - 환전과 유심

 

 

 

 

 

 

[ 저녁밥 그리고 동네 산책 ]

오늘은 첫날이니까 동내 지도 익히기를 해야한다.

울란바토르 시내를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신나게 구경을 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오늘을 장식한 베란다 Veranda 라는 곳이다.

이 베란다라는 곳이 몽골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곳이다.

VERANDA 음식들

 

배가 엄청~~~~~불렀다.
이제 나들이 나가도 될만큼 용기가 생겼다.

그런데 밤은 어둑어둑해지고 있었고
근처 볼만한 곳이라곤 "징기스칸 스퀘어"뿐이라서 
잠시 발만 담그고 왔다.

징기스칸 스퀘어

게하에 들어와서 샤워했는데 배수가 잘 되지 않았다.
샤워물이 안빠지고
홍수가 났다. ㅠ_ㅠ

물잔치를 잘 정리?하고 누웠다.
샤워도 조심해야 하는 몽골의 첫날이다

 

몽골여행기 - 2일 테렐지 국립공원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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