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굴 속 정보

서울에서 괜찮은 과메기 먹기

by 도시형닌자 2024. 2. 21.

과메기를 드시고 싶은데 어디에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난감하시죠?

오늘 이 글에서 괜찮은 과메기를 서울 근교에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목차

     

    [ 괜찮은 과메기란 ]

    과메기란 청어나 꽁치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바닷바람에 건조한 것을 말한다. 수분을 40%가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쫀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괜찮은 과메기들의 출처를 보면 포항이나 고룡포라고 써져 있다. 많은 과메기들이 포항 구룡포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어로 만들어진 과메기는 바다향이 굉장히 많이 난다. 꽁치로 만든건 그보다 냄새가 적고 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담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청어로 만든 것이 최고다라고는 하는데요. 청어는 국내산이고 꽁치는 원양선이라서 그렇다고들 한다. 가격은 요즘 청어가 많이 잡히고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하다. 그래서 현지에서는 청어를 더 많이 먹는다.(뼈 많음 주의)

     

    과메기를 만들때에는 온도가 굉장히 민감하다. 구룡포는 겨울철에 차가운 북서풍과 따듯한 해풍이 공존하는 곳으로 과메기를 만드는데 천해지역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 과메기의 9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과메기는 대부분 꽁치로 만들어지는데 발과메기가 있고 대과메기가 존재한다. 발과메기는 발에 널어서 발과메기이고 기름이 더 넉넉하여 더 기름지다. 대과메기는 줄에 걸러서 말려서 대과메기이다. 방식의 차이이며 가격은 대과메기가 더 비싸고 고급이다.

     

    보관은 껍질이 있는채로 보관을 하는데 그 이유는 껍질을 까놓으면 수분이 날아가 더 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터넷주문하면 껍질 없이 진공포장해서 오는 것이다. 비린내가 많이 나는 과메기는 껍질 벗긴 지 오래되거나 잘못 건조한 거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꽁치가 좀 더 꼬릿하고 청어가 좀 더 담백하다. 현지에서는 반반도 하니까 반반을 강추한다.

     

     

    [ 과메기의 가격 ]

    과메기는 5미라고 하면 5마리이고 이걸 반 갈라서 나오는데 그러면 10족이다. 당여히 10미면 10마리이고 반갈라서 나오니까 20족이다. 20마리는 한축이고 40족이다. 현지에서는 꽁치 한축이 3만 원 정도 된다. 청어는 2만 5천 원 정도이다.

     

    쪽파, 마늘, 고추, 다시마, 꼬시래기, 봄동 및 배추, 김, 초장이 야채세트이다. 이중에 하나를 뺀다면 김을 빼는 것도 좋다. 김이랑 같이 먹으면 더 비릴 수 있어서 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야채세트와 함께 판매하는 곳이 많으니 구매할 때 야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품이 덜 든다.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메기도 출처를 확인해서 구매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과메기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맛있는 과메기를 먹을 수 있게 유통이 잘되어 있다. 서울에서 과메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도 괜찮은 과메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 바로 "하모니 과메기"이다. 이곳은 발과메기 전문이고 다른 곳보다 기름이 많아서 인기가 좋다. 그리고 야채도 함께 보내주기때문에 품없이 빠르게 먹어볼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다른 곳은 "구룡포 장원 과메기" 이다. 이곳은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며 청어 과메기도 만나볼 수 있다. 청어는 본문 내용에서 언급했듯이 더 저렴하며 국내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