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일주 ]
여행지를 가면, 항상 시간이 어떻게 될까가 고민이 된다.
이나라는 몇시간이고 저나라는 몇시간이고 계속 헛갈린다.
여기는 몇시인데 썸머파임이 적용이 된다고 하고
갑자기 어느날에는 이제 썸머타임이 해제된다고 한다.
어디를 가든 어떤 서비스를 받든
우리는 약속을 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게 해외라면?
시간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 GMT란 ]
GMT는 "그린위치평균시" 라고 한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그린위치 첨문대를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그린위치 첨문대의 경도가 0.0이다.
아래 그림은 GMT(Greenwich Mean Time) 시간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런던 쪽에 있는 그린위치 첨성대가 "0"이고 왼쪽으로 마이너스, 오른쪽으로 플러스이다.
왼쪽 11개 1반 + 오른쪽 11개 반 총 23개 + 기준시 0 == 총 24개의 시간이다.
[ 국가코드별 시간 ]
전자시계를 사용하면, GMT에 따라 도시 코드를 보여준다.
근대 대충 예측은 되는데, 도시 코드가 내가 생각하는 도시가 맞는지 안맞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서 구글링해보면, 우리나라/서울은 "SEL"로 "GMT +9"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정보는 여권지갑 어느 한구석에 잘 접어서 놔두면 도움이 된다.
도착하자마자 시간을 모르면 괜히 불안하지 않을가? 한다.
나는 불안해 하는 캐릭터라서 이런거를 중요시 한다.
[ 썸머타임 ]
비약이 심하긴 하지만, GMT를 섭렵한 여행자는 이제 두려움이 없다!
근대 이제 "썸머타임"이라는 놈을 만나면 으잉? 하게 된다.
아래의 이미지는 썸머타임과는 조금 다르다.
"Summer Time"은 DST(Daylight saving time)이라고 불린다.
한국어로는 "일광 절약 시간제"라고 하지만, 보편적으로 썸머타임이라고 한다.
GMT시간을 원래 시간보다 한 시간 앞당긴 시간이라고 하지만
당최 감이 안잡힌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는 그런게 없거든!
우리나라는 썸머타임이 없는데 왜 다른 다라는 사용을 하냐고?
그건 우리나라가 땅이 작아서 썸머타임 같은 시간을 적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썸머타임은 사용을 하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는데, 대체로 땅이 큰 나라에서 사용하곤 한다.
커다란 땅에서 어디는 아침이고 어디는 점심이고 하기 때문에 시간의 격차를 줄여줘야 한다.
파랑 :: 썸머타임(DST)를 사용하는 지역
주황 :: 썸머타임(DST)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안하는 지역
빨강 :: 썸머타임(DST)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지역
많은 나라들이 21세기 이후 폐지했다.
2013년 기준으로 유럽과 북미, 중동 일부 국가와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만 실시한다.
폐지한 이유는 건강, 인지능력 저하, 업무생산성 저하 등등이 있다.
[ 썸머타임 실행 국가 ]
캐나다의 서스캐처원와
미국의 하와이 주, 미국령 사모아, 괌,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 애리조나 주, 인디애나 주는 썸머타임에서 예외되었다.
그리고 이집트, 러시아, 이라크는 폐지되었다.
아직 폐지하지 않은 나라는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나라 |
시작 |
끝 |
호주 |
10월의 첫 일요일 오전 2시에 시작 |
다음해 4월 첫 일요일 오전 3시에 해제 |
뉴질랜드 |
10월의 첫 일요일 오전 2시에 시작 |
다음해 3월 세 번째 일요일 오전 3시에 해제 |
브라질 |
10월의 세 번째 일요일 오전 12시에 시작 |
이듬해 2월 세번째 일요일 오전 12시에 해제 |
미국과 캐나다 |
3월의 두 번째 일요일의 오전 2시에 시작 |
11월 첫 일요일 오전 2시에 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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