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아파트 ]
아파트는 주거의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의 형태이다. 건축법상 대통령령으로 주거는 크게 단독주택, 공동주택으로 구분되고 아파트는 공동주택에 포함되어 있다.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가 있다. 다가구 주택은 소유주가 1인이라서 공동 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나의 건물의 소유주가 여러명이어야 공동주택이다. 아파트는 층수가 5개층 이상이 주택을 말한다. 나홀로 아파트인 경우에는 다 5층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 아파트를 고르는 5가지 방법 - 일자리 ]
첫번째는 일자리이다. 이 중 임금근로자 비중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통계청에서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통계 정보를 공유한다. 표를 보면 300~400만원 이상의 지표가 가장 높은 것을 본다. 그러면 "금융 및 보험",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이 3가지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이 3가지가 많은 도시의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다.
서울은 이제 진입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금액이 되었으니 경기도를 한번 보면 수원과 성남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다.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보고 있으면 어디의 아파트를 구매하면 되는지 대충 알 수 있다.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이런 곳을 구매하냐고 되물을 수 있다.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용기내서 꼭 일자리 근처로 구매하세요" 이다. 자신은 비록 전세를 살아도 일자리 근처의 아파트 하나 정도는 사둬야 부와 멀어지지 않는다.
[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 - 교통 ]
두번째는 교통이다. 사실은 교통은 일자리과 함께라고 보면 된다. 일자리에 어떻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환승보다는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것이 좋다. 강남이 일자리이면 지하철 10정거장을 2번 갈아타서 가는 것보다 10정거장을 한번에 갈 수 있는 것이 좋다. 아니면 빨간버스(광역 버스)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한 곳도 좋다. 여기 교통이 좋아요 라는 의미는 강남, 여의도와 같이 일자리가 모인 곳까지의 이동이 빠르다는 의미이다.
교통에 심취해서 아파트를 고르다 보면 전부 교통이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럴때 가장 염두해둬야 하는 건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의 편의이다.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곳과의 거리를 따져봐야 한다. 최대 10분 이내에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좋다. 만약 버스를 한번 타고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면 보류한다.
일자리와 교통이 너무 마음에 든다면 그때는 해당 아파트를 방문해보는 것이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토요일날 가보는 것이다. 이유는 한주간 가장 활발하게 부동산이 일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보기 전에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서 가보고 싶은 아파트에 방문 예약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부와 외부 상태를 점검한다. 그리고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곳까지 걸어가봐야 한다. 만약 견디기 어려운 언덕이라면 보류가 아니고 포기한다. 매일 산행해야 하는 집에 살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 - 학군 ]
세번째는 학군이다. 학군을 고르는 방법에는 좋은 학교로 가라는 건 아니다. 물론 좋은 대학을 많이 보내는 학교로 이동하면 좋다. 이건 여유가 있는 경우에 그렇고 여유가 없다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총 12년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이것도 불가능하다면 초등학교-중학교까지 9년만 이것도 안된다면 초등학교 6년을 커버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다. 누구나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기본은 초등학교이다. 왜냐하면 가장 긴기간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초등학교 + 중학교 == 9년"이 가능한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는 멀리 보낼 수 있고 자녀의 의지로 인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3가지 조건만 맞아도 적어도 누구나 문제없이 거주가 가능하기에 많은 불편들이 해결이 된다.
[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 - 기반 시설 ]
마지막으로 고르는 것이 기반 시설이다. 마트와 시장이 있는지 또는 주변에 상가가 많아서 나의 불편을 감소시켜줄 수 있는 곳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막이 마지막에 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위 3가지를 갖추고 있으면 마지막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때문이다. 만약 나이가 60을 넘겼을 경우에는 병원의 거리 정도가 이슈가 될 수는 있다.
그리고 체육시설 및 공원과의 거리가 있다. 체육시설이 엄청 커서 생활에 윤택함을 주는거 아니라면 공원이나 천이 좋다. 공원과 천은 생각 이상으로 생활에 윤택함을 준다. 큰 공원이나 강 그리고 천을 끼고 있는 곳에는 사람이 모이고 자연스럽게 상권이 생긴다. 인파가 모이면 집값이 오를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진다.
[ 좋은 집을 골라보자 ]
집을 간단하게 고를 때 사용하기 편한 앱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호갱노노 또 하나는 아실(아파트실거래)이다. 호갱노노는 여러가지 필터를 사용해서 집을 고를 수 있다.
먼저 호갱노노에 들어가서 주요 일자리 장소(강남, 여의도, 판교)와 멀지 않은 곳을 선택한다. 그 후 교통이 있는 곳과 가까운 아파트를 찾는다. 그리고 필터를 아파트, 매매, 20~30평, 10억 이하, 100세대 이상, 입주 10년 이내, 용적률 250%이하 라고 지정해 놓는다. 그리고 오른쪽에 학교를 초등으로 맞춰 놓고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나올때까지 반복한다.
마음에 드는 아파트라는 것은 위에서 알아본 4가지 방법을 하나씩 대입해보는 것을 말한다. 교통 순단으로 일자리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초등학교가 500미터 안에 존재하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그 후 주변 시설이 있는지 정도만 확인하면 완벽하다.
그 후 아실에 들어가서 원하는 아파트의 가격을 확인하면 된다. 아실에서 아파트 가격을 확인하면서 같이 확인하면 좋은건 개발 호재가 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인구수를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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